부산 전입 기업 10곳 중 9곳 부산 이전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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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입 기업 대부분이 부산 이전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상공회의소는 18일 '부산 전입 기업 경영 실태 및 지원과제 조사 보고서'를 발했다.
조사 대상은 지난 2년간 전입한 570여개 기업이, 조사 응답 업체는 100개 사다.
조사에 따르면 부산 전입 사유에 대해 응답 업체의 45.2%가 '기존 사업 부문 확장 및 시장 확대'를 꼽았다.
이어 거래업체 부산 집적(19.1%), 신사업 추진과 영업력 강화(18.1%), 인력수급 용이(7.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입 만족도 질문에는 10곳 중 9곳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만족 이유로는 필요 인력 확보 용이(33.3%), 항만·공항 인접에 따른 물류비 절감(22.7%) 등을 꼽았다.
전입 후 경영성과와 관련 응답 기업의 34%가 매출이 증가했다고 답해 감소기업(11%)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다.
자금 사정도 응답 기업의 67%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난다.
전입 형태 관련 질문에는 응답 기업의 79%가 본사 사무실만 이전한 것으로 조사됐고, 공장, 연구시설 등 부속시설이 함께 이전한 경우는 20% 정도에 불과해 기업 이전으로 인한 산업적 파급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됐다
/연합뉴스
부산상공회의소는 18일 '부산 전입 기업 경영 실태 및 지원과제 조사 보고서'를 발했다.
조사 대상은 지난 2년간 전입한 570여개 기업이, 조사 응답 업체는 100개 사다.
조사에 따르면 부산 전입 사유에 대해 응답 업체의 45.2%가 '기존 사업 부문 확장 및 시장 확대'를 꼽았다.
이어 거래업체 부산 집적(19.1%), 신사업 추진과 영업력 강화(18.1%), 인력수급 용이(7.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만족 이유로는 필요 인력 확보 용이(33.3%), 항만·공항 인접에 따른 물류비 절감(22.7%) 등을 꼽았다.
전입 후 경영성과와 관련 응답 기업의 34%가 매출이 증가했다고 답해 감소기업(11%)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다.
자금 사정도 응답 기업의 67%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난다.
전입 형태 관련 질문에는 응답 기업의 79%가 본사 사무실만 이전한 것으로 조사됐고, 공장, 연구시설 등 부속시설이 함께 이전한 경우는 20% 정도에 불과해 기업 이전으로 인한 산업적 파급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