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130억원 들여 영유아 복합문화시설 부지 확보
대구 서구는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복합문화시설 '헬스&키즈 드림 센터' 건립에 필요한 부지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서구는 130억원을 들여 중리동에 3천941㎡의 부지를 매입했다.

서구는 이곳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수영장, 영유아 놀이터, 장난감도서관 등을 갖춘 문화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문화시설을 짓기 위해서는 서대구산단 재생시행계획을 변경해야 한다"며 "내부 검토를 거쳐 오는 6월 시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