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16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7천330명이라고 17일 밝혔다.

경기 7330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605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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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인 15일 6천810명보다 520명 늘었고, 한 주 전 같은 화요일이었던 지난 9일 6천725명보다는 605명 증가했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852만153명이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7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양시(606명), 화성시(595명), 용인시(549명)·성남시(549명), 부천시(507명), 남양주시(363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12명)·양평군(52명)·양주시(96명) 등 10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207개) 가동률은 55.1%로 전날(60.9%)보다 5.8%포인트 낮아졌고, 이 중 중증 환자 병상(67개) 가동률은 40.3%로 전날(55.2%)보다 14.9%포인트 떨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