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7월부터 전체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시교육청은 올해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관내 어린이집 1천650여곳 전체를 대상으로 만 3∼5세 원생 2만3천명에게 급식비 단가의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체제를 구축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급식비 격차를 줄이고 모든 아이가 좋은 품질의 급식을 제공받도록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앞서 교육부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나뉜 유보 체계를 2025년부터 통합하기로 하고, 이에 앞서 선도교육청을 뽑아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급식비 지원 수준이 달라 아이들이 다니는 기관에 따라 교육·돌봄 환경의 격차가 발생했다"며 "교육부 유보통합 정책에 맞춰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