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21세기 대군부인' 공개를 앞두고 긴장감과 설렘을 전했다.오는 4월 10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캐스팅 소식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아이유는 이에 대한 소감으로 "걱정도 되고 긴장도 되지만 많은 분께서 기대해주신다는 데에서 오는 설렘이 가장 크다. 시청자분들께서 끝까지 재밌게 보실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이어 '폭싹 속았수다' 이후 차기작으로 '21세기 대군부인'을 선택한 이유로는 "제목이 독특해서 인상에 남았다. 각 인물의 개성이 드러나서 재미있게 읽었고 특히 희주 캐릭터의 종잡을 수 없는 행동들과 그 행동을 추진하는 그녀만의 동력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아이유의 마음을 사로잡은 성희주 캐릭터는 미모와 능력, 재력까지 모든 걸 갖춘 캐슬뷰티 대표이지만 평민이라는 신분적 한계를 매일 마주하며 살아온 인물. "욕심, 성깔, 귀여움"이라는 단어로 성희주를 설명한 아이유는 "처음에는 통제할 수 없는 욕심과 괴팍한 성격이 도드라지지만 극이 진행되면서 결핍이 채워질수록 귀엽고 멋진 모습도 많이 보여진다"며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주어진 한계를 뛰어넘어 운명을 개척하는 성희주만의 특별한 점으로는 "적극성"을 꼽았다. 이안대군(변우석 분)과의 관계 구축을 위해 자존심도 접고 다양한 매력과 칠전팔기의 마
글로벌 K팝 스타 블랙핑크 지수의 '비주얼'과 '스타성'이 통했다. 연기력 답보 현상에 대한 냉혹한 평가가 무색하게도, 지수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월간남친'은 전 세계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본 비영어 쇼로 등극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18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Tudum)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월간남친'의 시청수는 480만을 기록하며 비영어 쇼 부문 1위에 올랐다. 공개 3일 만에 4위로 진입한 뒤 2주 차에 정상에 올라선 결과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그리스, 브라질 등 47개국에서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화력을 입증했다.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3월 2주 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지수와 서인국은 각각 출연자 화제성 1위와 2위를 휩쓸었다.이번 성과는 지수의 '스타성'이 견인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수는 블랙핑크 멤버이자 디올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전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사실 지수는 배우 전향 후 세 편의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았으나, 발성과 발음, 감정 전달 등에서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비주얼 외에는 장점을 찾기 어렵다"는 혹평 속에서도 지수가 출연했다는 사실만으로 해외 판매와 투자가 원활히 이뤄지는 후문이다.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김정식 감독은 지수의 연기력 논란에 대한 우려에 "노력이 재능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지수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연기력의 공백을 압도적인 스타성으로 메우며 글로벌 1위라는 성적표를 받아냈다는 것이 중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출연한 넷플릭스 '원더풀스'가 올해 2분기에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넷플릭스 측은 17일 한경닷컴에 "넥스트 온 넷플릭스 행사에서 발표한대로 '원더풀스'는 2분기 공개에서 변동된 사항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공개일 및 주요 일정은 확정되면 안내 하겠다"고 전했다.'원더풀스'는 세기말인 1999년을 배경으로, 예기치 못한 사건을 통해 초능력을 얻게 된 평범한 인물들이 해성시를 위협하는 악당에 맞서는 코믹 액션 어드벤처물이다. 당초 올해 2분기 기대작으로 꼽혔으나, 주연을 맡은 차은우가 입대 후 거액의 추징금을 부과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공개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업계에 따르면 '원더풀스' 제작발표회는 오는 5월 12일로 예정돼 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차은우를 제외하고 유인식 감독과 배우 박은빈, 김해숙, 최대훈, 임성재, 손현주 등이 자리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차은우는 지난 1월 국세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은 뒤 약 200억원 규모의 소득세를 추징당한 것으로 알려져 도마 위에 올랐다. 당국은 차은우가 모친과 함께 설립한 1인 기획사 A 법인을 실체가 없는 '페이퍼 컴퍼니'로 판단했다. 개인 소득세율(45%)보다 낮은 법인세율(20%대)을 적용받기 위해 허위로 수익을 분산시켰다는 것이 국세청의 시각이다.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적법한 절차를 통해 소명하겠다"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현재 군 복무 중인 차은우는 내년 1월 전역할 예정이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