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패션 소상공인에 촬영·방송판매 '족집게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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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커머스 스튜디오는 중구 DDP패션몰 4층에 있으며 360도 3차원(3D) 촬영 전용 스튜디오를 비롯해 총 5개 스튜디오로 이뤄졌다.
이곳에서 제품 사진과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공간과 장비를 무료로 쓸 수 있지만, 정작 주 이용층인 소규모 기업은 장비 사용경험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3월 한 달간 V-커머스 스튜디오를 이용한 회사가 제출한 교육수요조사 44건을 바탕으로 강의를 마련했다.
교육은 ▲ 미러리스 카메라와 조명 장비 사용법 ▲ 360도 촬영이 가능한 오르빗뷰 사용법 ▲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구성되며 12월까지 운영된다.
이달에는 24일 오르빗뷰 사용법, 25일 라이브커머스 교육이 예정됐다.
교육받길 원하는 업체는 V-커머스 스튜디오로 전화(☎02-6270-1333)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후 개별 스튜디오 사용을 원하면 홈페이지(svcs.kr)에서 예약하면 된다.
송호재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현장형 맞춤교육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이 온·오프라인 판매를 위한 잠재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