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인구 천만 시대' 대비…백세사회정책기획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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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과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공동단장을 맡는 기획단은 내년 노인 인구 1천만 명 도달,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분야별로 고령사회 정책 수립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엔 저출산위와 복지부 외에도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이 참석해 기획단 운영계획과 향후 고령사회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
기획단은 앞으로 총괄반, 일자리·소득반, 의료·돌봄·요양반, 주거·시설반, 기술·산업반, 축소사회대응반 등 6개 작업반으로 나뉘어 분야별 핵심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구체화하게 된다.
홍석철 상임위원은 "인구구조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계부처, 유관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백세사회정책기획단이 이러한 협력의 중요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기일 차관은 "기획단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구체화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