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자율방범대 출범 기념식…대원 3천100명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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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이영상 인천경찰청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자율방범대원 등 120명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됐다.
이 법은 자율방범대 조직 설치와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았으며 범죄예방이나 청소년 선도 등 대원들의 활동 범위도 규정했다.
앞으로 자율방범대원은 정식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고, 활동복과 장비도 일부 지원받는다.
현재 인천에서는 자율방범연합회 등 160개 조직이 꾸려져 있으며 3천110명이 대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영상 인천경찰청장은 "관련 법이 시행됨에 자율방범대가 지역 공동체 치안을 일부 담당하는 일원이 됐다"며 "함께 치안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인천시장도 "자율방범대가 시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