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4년 만에 7천500명 모여 구민화합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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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이 행사가 열리는 것은 4년 만이다.
국립국악고 학생들의 대취타 공연으로 행사의 문을 열고 22개 동 선수단이 지역별 특성을 살려 입장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후 개회 선언과 축사, 가수 강혜연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단체경기는 참가자가 협동할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했다.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미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새 종목으로 채택했으며 OX퀴즈, 협동바운스, 미션 계주, 박 터트리기 경기를 펼친다.
부대행사는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래피, 교복입고 사진찍기 등 체험행사를 즐기는 강남하모니랜드 ▲금연·절주 클리닉, 치매예방체험, 혈압·혈당 체크 등 보건소 건강관리사업과 자생한방병원 한의약 건강사업을 체험하는 건강한마당이 있다.
우승 동은 종목별 점수와 응원 등 참여도를 종합해 선정하며 순위에 따라 강남구체육회가 상금을 수여한다.
시상식 축하공연은 가수 이병욱, 박현빈이 맡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이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