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세계잼버리 준비 점검…여가부·조직위, 현장방문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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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에는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윤덕 국회의원,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이기순 여가부 차관, 김관영 전북도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조직위의 잼버리 준비 상황 보고를 듣고, 잼버리 급식 및 식재료를 살핀다.
실제 참가자들이 야영 생활을 하는 잼버리 영지와 영외 활동 과정장인 고사포 해수욕장도 방문한다.
특히 이달 초 많은 비가 내리면서 발생한 잼버리 영지 침수 상황을 둘러보고, 배수로 정비계획 등 대책을 점검한다.
올해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는 170여개국 4만3천여명의 국내외 청소년이 참가한다.
야영지 규모는 8.84㎢(약 267만평)로, 여의도 면적의 3배 정도다.
스카우트 대원이 아닌 청소년과 일반인들은 잼버리 기간 중 일일 방문객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잼버리에 참여하는 세계 각국의 문화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