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건설노조 분신' 경찰청장 항의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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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윤 청장에게 "헌법이 보장한 노조활동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수사를 벌여 죽음으로 내몰았다"며 "노동자를 흉악범으로 몰아세우고 탄압하는 강압 수사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1일 경찰 수사를 받던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양회동(50)씨가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분신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튿날 숨졌다.
당시 양씨는 건설노조 강원지부 조합원 2명과 함께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앞둔 상태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