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현대시장 화재 성금 7억1천만원 모금…점포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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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는 지난 3월 큰불이 난 인천 현대시장 피해 성금으로 7억1천640만원을 모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현대시장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박기현 현대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구는 이달 중순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직접적인 화재 피해를 본 점포 35곳에 성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상인과 구 관계자 등으로 꾸려진 현대시장 화재 피해 성금 배분협의회가 피해 규모에 따라 성금 배분안을 마련했다.
동구 관계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규정에 따라 직접적인 피해를 본 점포만 성금 대상이어서 전기 끊김 등 간접 피해로 분류된 나머지 점포는 성금이 지급되지 않는다"며 "다만 인천시 소상공인 재해구호기금 200만원은 모든 점포에 각각 지급됐다"고 말했다.
앞서 인천 현대시장에서는 지난 3월 4일 방화범 A(48)씨가 지른 불로 점포 205곳 중 47곳이 타고 12억3천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A씨는 일반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연합뉴스
이날 현대시장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박기현 현대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구는 이달 중순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직접적인 화재 피해를 본 점포 35곳에 성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상인과 구 관계자 등으로 꾸려진 현대시장 화재 피해 성금 배분협의회가 피해 규모에 따라 성금 배분안을 마련했다.
동구 관계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규정에 따라 직접적인 피해를 본 점포만 성금 대상이어서 전기 끊김 등 간접 피해로 분류된 나머지 점포는 성금이 지급되지 않는다"며 "다만 인천시 소상공인 재해구호기금 200만원은 모든 점포에 각각 지급됐다"고 말했다.
앞서 인천 현대시장에서는 지난 3월 4일 방화범 A(48)씨가 지른 불로 점포 205곳 중 47곳이 타고 12억3천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A씨는 일반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