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대한민국 민간정원 안내서(핸드북) 발간

산림청은 전국에 등록된 민간정원에 대한 이야기를 권역별로 담아낸 대한민국 민간정원 안내서(핸드북)를 8일 발간했다.

민간정원은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해 수년간 정성을 다해 가꾸어온 정원을 말한다.

2015년 충남 천안의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전국 98개 정원이 등록·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자료는 산림청 누리집 통합자료실과 정원누리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최근 반려 식물, 배란다 정원 등 개인 정원에 대한 관심과 정원여행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정원여행이 공공정원에서 전국의 민간정원으로 확산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