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5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3천498명이라고 6일 밝혔다.

어린이날 검사 건수가 줄며 전날인 4일 5천460명보다 1천962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금요일이었던 지난달 28일 4천282명보다는 784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846만2천750명이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부천시가 31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수원시(309명), 성남시(272명), 화성시(263명), 용인시(261명), 고양시(259명), 남양주시(166명) 등의 순이다.

여주시(10명)·양주시(54명)·하남시(96명) 등 17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으며 이 가운데 연천군(4명)은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207개) 가동률은 61.8%로 전날(62.8%)보다 1.0%포인트 낮아졌고, 이 중 중증 환자 병상(67개) 가동률은 46.3%로 전날(43.3%)보다 3.0%포인트 높아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