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대, 개교 100주년 맞아 도서·학습물품 기부
전주교육대학교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도서와 학습물품을 기부하는 '지역사회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전주교대 대학본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박병춘 총장이 학교 구성원을 대표해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 도서 500권과 학습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주교대뿐 아니라 전주·군산부설초등학교 교직원, 학생 등 구성원 모두가 기부 물품 마련에 참여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이사장은 "전주교대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물품을 전주시 지역 양육시설, 공동생활 가정, 위탁가정 아동·청소년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지난 100년간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 온 교원양성대학으로서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