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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서세원, 사망 전 맞은 주사는…"하얀 액체" vs "오렌지색 수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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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사진=뉴스1
    고인이 된 서세원의 죽음을 둘러싼 논란과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

    4일 박현옥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부회장은 한경닷컴에 "서세원 씨가 맞고 있던 수액은 오렌지색이 맞다"며 "하얀색 액체 주사는 정말 뭔지 모르겠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는 앞서 디스패치가 공개한 캄보디아 현지 간호사 A 씨가 "하얀색 주사를 맞았다"는 인터뷰에 대한 반박이다. 다만 박 부회장은 해당 수액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말했다.

    A 씨는 "나는 병원에서 내 (주사) 실력을 테스트하는 줄 알았다"며 "그래서 주사를 서세원에게 놓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 후회된다"며 "의사의 처방도 없는 약"이라고 털어놓았다.

    A 씨는 자신이 놓은 주사에 대해 "사망자(서세원)의 운전기사가 '평소에 잠을 못 자서 이 약을 맞는다'고 말했다"며 "지병이 있는지는 몰랐고,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서세원이 숨을 거둔 곳으로 알려진 병원에서 발견했다는 하얀 액체가 담긴 주사기와 프로포폴 약병이 찍힌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서세원은 지난 4월 20일 오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위치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향년 67세.

    서세원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알려진 후 딸 서동주를 비롯해 유족들이 캄보디아로 달려갔고, 석연찮은 죽음과 관련해 부검을 시도하려 했지만, 현지 사정상 시체가 이미 부패해 진행할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결국 유족들은 화장을 결정했고, 이후 한국에서 장례식을 진행했다.

    서세원은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로 연예계에 데뷔, KBS 2TV '서세원쇼' 등을 진행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송인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이후 영화 제작비 횡령 의혹, 국외 도피 및 해외 도박 논란이 불거지면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14년 아내 서정희를 폭행하고, 그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충격을 안겼다. 서정희와 이혼한 서세원은 이후 2016년 23세 연하 해금연주자 김모 씨와 재혼했다.

    캄보디아에서는 사업을 위해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은 2020년 캄보디아에서 미디어 사업을 포함한 호텔, 레지던스, 카지노, 골프장, 종합병원 등 3조원대에 달하는 대규모 부동산 건설 사업을 따냈다고 알려졌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김소연 기자
    한경닷컴
    김소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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