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방문해 유상범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강원 평창군이 2024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평창군, 15개 현안 사업 등 2024년도 국비 확보 총력전
군은 4일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 유상범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하고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회의에는 심재국 평창군수와 국장 등 관계 공무원, 유상범 의원을 비롯한 보좌관·실무진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2024년 국비 건의 사업 9건과 현안 사업 6건 등 15개 사업에 대해 추진 당위성과 개요, 진행 상황·계획 등을 설명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국비 건의 사업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사업, 공공임대주택 건립, 도시재생, 목조전망대 조성사업 등이다.

현안 사업은 동계스포츠 과학센터 설립, 도시가스 전면 공급, 시가지 전선지중화, 공공수영장 및 공공골프장 조성 등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논의한 내용들은 모두 평창군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관심을 기울여 달라"며 "국비 확보와 정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유상범 의원은 "평창 발전과 군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돼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