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모든 공중화장실에 '양방향소통' 안심 비상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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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이달 중 관할 지역 공중화장실에 음성 수·발신 기능으로 양방향 대화가 가능한 안심 비상벨 설치를 끝낼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여성이나 아동 등 범죄에 취약한 계층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 발생 시 신속하게 경찰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구는 2018년부터 여성용 공중화장실에 비상벨 설치를 시작해 운영해왔으나 그중 12개소의 비상벨에는 음성 수·발신 기능이 없어 올해 새로 양방향 음성 인식이 가능한 비상벨을 교체 설치하게 됐다.
이달 중 잔다리어린이공원 화장실을 비롯한 공중화장실 12곳에 총 60개의 안심 비상벨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역 모든 여성용 공중화장실에 양방향 음성 인식 비상벨 설치가 끝난다.
비상벨은 화장실 칸막이 내부, 세면대 옆면에 설치되며 비상 상황이 생겼을 때 버튼을 누르면 경찰청 상황실에 자동 연결돼 경찰과 음성 소통은 물론 긴급 출동 요청도 가능하다.
마포구는 3월부터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이 공중화장실을 수시 점검해 불법 촬영 범죄를 막기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안심 비상벨은 공중화장실 이용 중 범죄와 같은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장 신속하게 구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장치"라며 "365일 어디서나 구민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공시설물 환경 개선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는 여성이나 아동 등 범죄에 취약한 계층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 발생 시 신속하게 경찰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구는 2018년부터 여성용 공중화장실에 비상벨 설치를 시작해 운영해왔으나 그중 12개소의 비상벨에는 음성 수·발신 기능이 없어 올해 새로 양방향 음성 인식이 가능한 비상벨을 교체 설치하게 됐다.
이달 중 잔다리어린이공원 화장실을 비롯한 공중화장실 12곳에 총 60개의 안심 비상벨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역 모든 여성용 공중화장실에 양방향 음성 인식 비상벨 설치가 끝난다.
비상벨은 화장실 칸막이 내부, 세면대 옆면에 설치되며 비상 상황이 생겼을 때 버튼을 누르면 경찰청 상황실에 자동 연결돼 경찰과 음성 소통은 물론 긴급 출동 요청도 가능하다.
마포구는 3월부터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이 공중화장실을 수시 점검해 불법 촬영 범죄를 막기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안심 비상벨은 공중화장실 이용 중 범죄와 같은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장 신속하게 구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장치"라며 "365일 어디서나 구민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공시설물 환경 개선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