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줄' 테슬라, 中서 전 차종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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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현지 매체 21세기 경제보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 차이나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차종의 판매 가격을 일괄적으로 2천위안(약 38만6천원)씩 인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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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가격 인상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테슬라는 작년 10월 중국 내 판매 가격을 최대 9% 내린 데 이어 지난 1월에도 6∼13.5% 인하했다. 다만 모델Y의 3개 프리미엄급 모델들에 대해서는 지난 2월 오히려 2천위안씩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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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경제보는 "테슬라의 중국 내 판매 점유율이 떨어지고, 배터리 원자재 가격도 큰 폭 하락해 추가 가격 인하를 예상했는데 오히려 인상에 나선 것은 예상 밖"이라며 "중국 시장에 대해 낙관적으로 본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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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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