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5월 한 달 보훈가족 위한 기부 캠페인 펼친다
창원상공회의소는 2일 경남동부보훈지청,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보훈가족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달 출범한 창원상의 사회공헌협의회가 추진하는 첫번째 사회공헌사업이다.

창원상의는 '행복한 동행 2023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창원상의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이달 한 달간 기부 릴레이에 참여할 기업의 신청을 받아 모금 활동을 맡는다.

기부금 전액은 6월에 경남동부보훈지청을 통해 보훈 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창원상의는 릴레이 캠페인의 1호 참여자로 이날 1천100만원을 경남동부보훈지청에 전달했다.

구자천 창원상의 회장은 "기업이 경제활동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기업의 가치를 그만큼 더 높이는 일"이라며 "그 가치를 높이는 일에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