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특화 서비스 ‘신한 연금케어’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개인형퇴직연금(IRP) 신규 및 추가 입금 고객을 대상으로 ‘꿈꾸는 연금 행복한 인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 연금케어’는 △개인별 수익률 목표 설정 △맞춤형 상품 포트폴리오 제공 △자산건강도 및 투자 가이던스 제공 등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전문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고객별 퇴직연금 운용 목표액 및 목표 수익률이 달성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고객 투자성향별 동일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추천해주던 기존 서비스와 달리 ‘신한 연금케어’는 500개가 넘는 변수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분석 및 예측을 통해 보다 정교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또 ‘나의 연금스토리’ 메뉴를 통해 퇴직연금 상품 가입 이후 히스토리와 자산현황, 포트폴리오 추천 등 고객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꿈꾸는 연금 행복한 인생’ 이벤트는 IRP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 및 1년 이상 자동이체 등록 고객을 대사으로 선착순 5000명에게 ‘GS25 모바일 상품권 3천원권’을 제공한다. IRP 300만원 이상 입금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BHC후라이드치킨+콜라 1.25L(1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1000명)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표적인 세테크 연금 상품인 IRP를 통해 행복한 은퇴 생활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새롭게 출시한 ‘신한 연금케어’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삶에 녹아드는 ‘에브리웨어 뱅크(Everywhere Bank)’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를 출범시킨 이후 고객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기존 퇴직연금 중심의 사업구조를 공적연금 영역까지 확장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연금고객 생애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퇴직연금 수익률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작년 말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비교공시 기준 △IRP 원리금비보장수익률(1·7·10년) 은행권 1위 △확정기여형(DC) 원리금비보장수익률(5·7·10년)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