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영향' 경남 172명 확진, 1주일 전보다 소폭 증가
경남도는 30일 하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172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1일 밝혔다.

확진자 모두 지역감염이다.

검사자 수가 줄어드는 주말 영향으로 전날 568명보다 비교적 큰 폭으로 감소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3일의 167명보다는 소폭 증가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41명, 김해 24명, 양산 21명, 거제 19명, 통영 15명, 진주 14명, 사천 11명, 고성 7명, 창녕 4명, 밀양·함양·거창 각 3명, 의령·함안·하동 각 2명, 남해 1명이다.

산청, 합천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사망자는 없었고, 위중증 환자는 4명이다.

1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32.4%를 기록했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85만9천349명(입원 치료 12명, 재택 치료 3천143명, 퇴원 185만4천242명, 사망 1천952명)으로 증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