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맥스(BitMEX)의 공동 창업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 아서 헤이즈는 최근 퍼스트리퍼블릭(FRC) 은행 위기 속에서 비트코인(BTC)이 10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9일 헤이즈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FRC에 대한 미 금융당국의 개입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FRC의 문제는 보유자산(밸런스시트)에 미국채(treasury)가 적고 상업용 부동산 대출이 많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상업용 부동산 대출은 은행이 자금을 조달하는데 담보로 사용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그는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FRC의) 밸런스시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달러를 찍어낼 수 있다"면서 "이같은 상황에서 비트코인은 10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지난 2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JP모건과 PNC가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퍼스트리퍼블릭 압류에 따라 진행될 인수 절차에 참여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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