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을 개방해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월드컵경기장, 어린이날 개방…무대공연·체험행사
주경기장 남측 트랙에는 메인무대를 설치해 아이돌 공연(뷰티박스), 레크레이션(개그맨 김영), 프리스타일 축구공연, 친환경 패션쇼, 태권도 공연, 마술쇼 등을 진행한다.

전광판을 통해서는 애니매이션 영화(슈퍼소닉2)를 상영하고, 동측 트랙에는 푸드트럭존을 마련한다.

주경기장 내 익사이팅존에서는 기마대 체험·에어바운스·VR 체험을, 플레이존에서는 풍선아트·스티커타투·에코백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