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에 물류센터 유치…2025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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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물류 관련 회사 4곳으로 구성된 명주창고 컨소시엄과 입주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명주창고 컨소시엄은 계약 체결에 따라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에서 2025년 12월까지 지상 4층, 연면적 3만9천㎡ 규모 물류센터를 짓게 된다.
물류센터는 준공 뒤 해상·항공 복합운송(Sea&Air), 국제우편 화물 환적, 직구·역직구 수출입 등에 특화된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IPA는 2026년 물류센터가 본격 가동하면 인천항의 물동량이 연평균 7천TEU가량(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 증가하고, 250명 이상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종길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의 폭발적인 전자상거래 화물 증가 추세에 맞춰 입주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