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6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은행, 지방은행 브랜드파워 6년 연속 1위 선정
광주은행은 이날 본점에서 고병일 은행장, 박만 노조 위원장,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식을 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개발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브랜드 평가제다.

서울과 6대 광역시 1만2천여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1대1 면접조사로 이뤄졌다.

광주은행은 이미지와 선호도, 이용가능성 등 로열티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18년 이후 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인증식에서 "지역 밀착 경영을 통한 지역 내 탄탄한 영업력과 디지털뱅킹에 대한 지속적인 혁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사명을 다하는 임직원들의 노력이 6년 연속 1위라는 성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적기 금융지원 등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노력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며 금융을 통한 공공재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