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언론포럼 제4대 이사장에 김성의 남도일보 부회장
사단법인 광주전남언론포럼(이하 언론포럼)은 제4대 이사장에 김성의 남도일보 부회장(65·사진)을 선임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신임 김 이사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광주석산고와 전남대 신문방송학과, 호남대 행정복지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무등일보 기자로 출발한 이후 1997년 남도일보 전신인 광주타임스 창간에 참여해 편집국장, 광고국장, 경영본부장,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김 이사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했던 행사와 사업을 정상화해 회원들의 참여를 넓히고, 언론계가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언론포럼은 부이사장에 김삼헌 CBS광주방송 국장·구길용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대표이사를, 감사에 이두헌 국민생각 발행인·김종석 무등일보 사장, 사무총장에 김옥조 KBC 보도국 선임기자를 선임했다.

광주전남언론포럼은 2011년 창립돼 광주지역 신문·방송·통신 등 주요 언론사 전·현직 편집·보도국장과 광주전남기자협회장 출신 중견 언론인 60여명이 정회원으로 참여하는 언론인 단체다.

올해 3월 31일 자로 기획재정부장관이 지정하는 '공익법인 기부금 대상 단체'에 3회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