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구급차, 학교 진입 빨라진다…무인차단기 자동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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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소방청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대학교에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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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화재·구조·구급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2021년 관련 고시를 개정하고 아파트, 다중이용시설 등에 먼저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가 이번에 교육시설로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시스템 도입을 위해 지난달부터 전국 학교 약 2만1천곳에 설치된 무인 진출입 차단기 실태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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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교육부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은 "앞으로 교육시설에 긴급 상황이 발생할 때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조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인명·재산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에 긴급 자동차 자동 진출입 시스템 설치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