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정신건강 위기환자용 24시간 응급병상 운영

인천시는 극단적 선택 시도자나 정신질환자에게 신속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정신응급병상'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인천참사랑병원(2병상)·글로리병원(2병상)·삼정병원(1병상)·마음편한병원(1병상) 등 4개 병원과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 병원은 경찰·소방이나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1577-0199)를 통해 의뢰받은 환자에 대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진료해 환자 입원 여부를 정하게 된다.

입원 환자에게는 응급처치와 치료, 퇴원 후 지역사회 연계 정신건강서비스가 제공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