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30원대 중반 올라서…연고점 경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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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46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6원 오른 1,335.8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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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330원대 초반에서 강보합 흐름을 보이다가 점심 무렵 상승 폭을 키워 1,330원대 중반대까지 올라섰다.
환율은 미국 긴축 기조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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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주말 달러화가 하락했지만 원화, 위안화, 싱가포르달러 등 주요 아시아 통화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추가 인상 우려를 반영해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고착화 우려 때문에 주식시장 투자심리가 악화하며 위험통화에 비우호적인 분위기가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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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3.94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92.86원)에서 1.08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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