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수도 요금 체납 5천500여 가구 달해…징수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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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부 최고서와 예고문 발송 후에도 내지 않으면 '단수' 조치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 요금 장기 체납자에 대한 단수 조치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방직영기업으로 운영하는 상수도 사업의 건전한 재정 운영과 성실하게 수도 요금을 납부하는 주민과의 형평성 차원에서다.
시는 지난 3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경기 침체로 단수 등의 행정처분을 유보했다.
그러나 최근 3개월 이상 체납이 전체 수용가의 10%에 육박하는 5천500여 가구에 달하면서 강력한 징수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시는 단수 대상 수용가에 납부 최고서와 단수 예고문을 발송한 후에도 요금을 내지 않으면 단수 조치에 나선다.
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건전한 재정운영과 맑고 안전한 수돗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납에 따른 단수 처분으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성실히 납부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 요금 장기 체납자에 대한 단수 조치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3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경기 침체로 단수 등의 행정처분을 유보했다.
그러나 최근 3개월 이상 체납이 전체 수용가의 10%에 육박하는 5천500여 가구에 달하면서 강력한 징수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시는 단수 대상 수용가에 납부 최고서와 단수 예고문을 발송한 후에도 요금을 내지 않으면 단수 조치에 나선다.
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건전한 재정운영과 맑고 안전한 수돗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납에 따른 단수 처분으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성실히 납부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