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놀이' 주제로 시대별 다양한 옛 놀이 체험…참가비 '무료'

원주시 역사박물관은 5월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시대별 다양한 옛 골목 놀이 체험 행사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날, 오늘은 내가 대장'…원주시, 다채로운 체험행사 마련
이번 골목 놀이 행사 주제는 '2023년 어린이날, 오늘은 내가 대장'으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민속놀이와 마술공연 등 6개 프로그램을 펼친다.

체험 대장, 민속 대장 등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골목대장이 돼 다양한 옛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나만의 에코백 그리기, 최규하 전 대통령 생가 팝업북 만들기, 마술 공연 등의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 리플렛을 받으면 박물관 스탬프 투어를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역사박물관 관계자는 "민속놀이와 골목 놀이를 통해 스마트폰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옛 문화를 알리고 다양한 체험과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