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관내 개인택시에서도 지역화폐인 '가평GP페이'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개인택시조합, 정산사, 운영대행사 등과 협의한 뒤 가맹 등록 절차를 거쳐 가평GP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관내 개인택시 112대도 일반 신용카드와 가평GP페이 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단말기를 교체했다.

지류형(종이) 가평GP페이로도 택시 요금을 낼 수 있다고 가평군은 설명했다.

앞서 남양주시는 이달 초부터 시내 개인택시에서 지역화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평 개인택시에서도 지역화폐 결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