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육 발전 한길…진주교대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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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난 20일 진주교대 100년의 역사적 사진을 전시하는 '백년대계 사진전', 미술 전 분야에서 활동 중인 진주교대 출신의 '동문 작가 초대전', 자랑스러운 동문 도서를 전시하는 '동문서가, 100년의 향기를 품는다'를 진행했다.
21일에는 동문 문인 작품집 출판기념회,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이야기하며 유대감을 키우는 소통의 장, 총동창회의 동문 단합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22일에는 졸업생과 재학생이 배구 경기를 함께 즐기며 다음 100년을 기약하기 위한 화합의 장, 재학생들이 준비하는 문화의 장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 진주교대 대강당에서 '진주교육대학교 개교 100주년 축하 음악회'가 진주시의 지원과 협조를 받아 클래식 및 국악 공연으로 열린다.
24일에는 진주교육대학교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거행하고 '진주시민이 이야기하는 진주교육대학교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로 학술대회가 이뤄진다.
진주교대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과 행사는 개교 이래 100년의 역사를 지켜오며 대한민국 초등교육 발전을 위해 한 길을 달려온 진주교대의 다음 100년을 시작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교대는 1923년 4월 24일 경남도 공립사범학교로 개교했다.
이후 1940년 관립 진주사범학교, 광복 이후 진주사범학교, 1963년 2년제 진주교육대학, 1983년 4년제 진주교육대학으로 승격 개편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