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3천596명 늘어 누적 3천105만3천459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4천94명)보다 498명 적다.
그러나 1주일 전인 지난 14일(1만1천666명)과 비교하면 1천930명 많고, 2주일 전인 지난 7일(1만724명)보다는 2천872명 늘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4일 연속 전주 대비 2천명 안팎의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금요일 집계 기준으로 지난 2월 10일(1만3천498명) 이후 10주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기도 하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1천682명→1만188명→4천946명→1만5천173명→1만6천508명→1만4천94명→1만3천596명으로, 일평균 1만2천31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1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3천575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3천888명, 서울 3천482명, 인천 839명, 충남 563명, 경남 500명, 강원 470명, 전북 460명, 전남 454명, 경북 445명, 대구 442명, 광주 426명, 대전 421명, 충북 405명, 부산 384명, 제주 168명, 세종 122명, 울산 115명, 검역 1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