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USTR 대표 "IPEF 연내 성과 낙관"…일부 먼저 합의 가능성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본을 방문 중인 타이 대표는 이날 도쿄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IPEF의 협상 중인 전 분야가 아니라 일부를 먼저 합의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미국 주도로 작년 5월 출범한 IPEF에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호주, 인도 등 총 14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IPEF는 무역 규범뿐 아니라 기존 통상협정에서 다루지 않았던 공급망·청정경제·공정경제 분야의 협정문을 새롭게 마련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타이 대표는 "IPEF가 기후변동과 격차 확대 등 세계 경제가 직면한 과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전통적인 자유무역협정(FTA)보다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IPEF에서 큰 기운이 생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IPEF 회원국은 다음 달 하순 미국에서 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