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신규 공중보건의 13명 배치…"의과 인력 4명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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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의는 병역 의무 대신 3년 동안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에서 공중보건 업무에 종사하는 의사를 말한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임용된 신규 공보의는 13명(의과 7명·치과 1명·한의과 5명)이다.
그러나 복무 만료 인원은 15명(의과 9명·치과 1명·한의과 5명)으로, 의과가 2명 줄었다.
지역 내 13개 보건의료기관의 진료가 원활하려면 의과 공보의 4명이 더 필요하다는 게 완주군의 설명이다.
군은 공보의 순회 진료를 통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보의 감소에 따른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