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직업계고 안전관리 강화…특수건강진단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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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안전관리 계획을 도내 32개 직업계고에 안내하고, 안전한 직업계고 실습환경 조성이 이뤄지도록 당부했다.
안전관리 계획에는 직업계고 대상 실험실습실 안전 점검, 실험·실습 안전용품 지원, 실습실 작업환경 측정비용 및 특수건강진단비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도교육청은 실험·실습 안전용품 지원을 위해 전공 특성별 필요 실습복, 안전화, 보호안경, 안전모 등 학생 개인별 안전용품 등 총 1억2천4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특수건강진단과 작업환경측정은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실험·실습에 참여하는 학생과 교사 2천988명과 82개 실습실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지정 기관을 통해 진행된다.
도내 23개 직업계고가 사업 대상에 해당하며, 총예산은 4억3천만원이다.
도교육청은 또 '직업계고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도내 직업계고에 배부했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직무관련 실험·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안전한 직업계고 실습환경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학교별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 매뉴얼을 숙지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