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혼밥 청년들과 요리로 소통…소셜다이닝 운영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혼밥' 청년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사회활동을 돕기 위해 소셜다이닝 '건강한 밥상'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소셜다이닝은 1인 가구가 모여 취사와 식사를 함께 하는 활동을 말한다.

구는 다음 달 17일 '한그릇 뚝딱! 요리교실'을 시작해 6월까지 반별 5회, 총 10회에 걸쳐 제철 식재료, 비건 등 다양한 주제로 요리전문가와 함께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생활요리 노하우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 가지 방법으로 운영된다.

오프라인은 낙성대동 '청년공간 이음'에 방문해, 온라인은 밀키트 수령 후 화상 애플리케이션 '줌'(ZOOM)을 통해 각각 참여할 수 있다.

75명씩 2개 반(수요일, 금요일)으로 매주 오후 7∼9시에 실습이 이뤄진다.

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1인 가구이며 참가비는 1회당 5천 원이다.

신청은 5월 8일까지 관악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유선(☎ 02-879-5942)으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