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다이빙 하던 4명 물에 빠져 구조…1명 심정지
20일 오전 9시 10분께 전북 부안군 변산면 고사포 해수욕장에서 4명이 물에 빠져 구조됐으나 A(53)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50대 B씨는 의식을 잃었다가 회복됐다.

자력으로 대피한 다른 2명은 건강에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바다에서 살려달라는 소리가 들린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 등을 구조했다.

A씨 등은 충남 천안에서 스킨다이빙을 하기 위해 부안으로 온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