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은 보자"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프로그래머 추천작 1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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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유산'을 주제로 25일 개막해 5월 1일까지 열린다.
이 기간 해운대 영화의전당과 중구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는 39개국 146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부문별로는 국제경쟁 28개국 40편, 한국경쟁 20편, 초청 86편이다.
4명의 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이 가운데 해외영화제 수상작, 3D영화, 라이브 퍼포먼스 등이 포함된 11편을 관객들이 꼭 봐야 하는 추천작으로 선정했다.

'페어플레이'는 정확한 쇼트와 리듬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끌레르몽페랑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작품이고, '영화 크레딧 없는 배우, 질'은 2023 베를린국제영화제 단편 경쟁 선정작이다.
아시아 쇼츠 섹션에서 심세부 프로그래머는 '합류', '종말의 주행자: 완전판'을 추천했고, 3D 쇼츠 섹션 알라릭 하마처 프로그래머는 '느린 유리', '오래된 것, 새로운 것, 다른 것'을 추천했다.
'오래된 것…'은 촬영지와 주제가 '부산'인데 도시의 역사를 다루며 해운대의 거대한 변화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프리즘 섹션에서 핍 초도로프 프로그래머는 '무한의 행렬'과 '향수'를 추천했다.
핍 프로그래머는 '무한의 행렬'에 대해 "두 개의 16mm 프로젝터, 렌즈 및 프리즘으로 구성됐는데 감독의 모든 퍼포먼스는 독특하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