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G7) 외교 장관은 18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에 대한 한 목소리를 냈다.

G7 외교 장관은 이날까지 사흘간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열린 회의에서 채택한 공동성명에서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며 "이는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위반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행동은 지역의 안정을 해치고 국제 평화와 안전에 중대한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며 "북한에 도발적인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