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곳은 주민들이 마을 관정이나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등 불편을 겪는 곳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4.4㎞의 관로를 신설해 해당 마을에 수돗물을 보급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지하수를 사용하다 보면 갈수기에 식수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며 "농촌지역에서도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수관로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월 말 기준 용인시 전체 상수도 보급률은 99.37%로, 아직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하는 가정은 2천890가구로 조사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