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이 샤넬로"…'명품 환승' 서비스 만든 스타트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고객은 셔플 서비스를 통해 소유하고 있는 명품과 가치가 동일한 트렌비 상품을 교환할 수 있다. 만약 바꾸고자 하는 명품이 더 비싸다면 차액을 지불하고 구매할 수 있다. 반대로 더 저렴한 명품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차액을 환급받을 수도 있다. 여러 개의 명품을 합쳐 더 고가의 명품으로 교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ADVERTISEMENT
명품을 구매하고 또다시 판매하는 선순환 거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게 트렌비의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한정된 예산으로 고민할 수밖에 없는 고객들이 원하는 명품을 스타일, 유행에 따라 계속 바꿔 사용할 수 있는 대안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고객이 한 번 구매한 명품을 전 세계 명품으로 무한정 갈아타는 ‘환승 명품’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