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심평원 시작해 11월까지 20회…잇다장터·생생장터 테마

강원 원주시가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소금산 그랜드밸리 등 20여곳을 순회하는 '2023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혁신도시부터 기업도시까지' 원주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지역 농·특산물 등 우수한 제품을 알리고 유통 경로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올해 직거래 장터는 오는 26일 혁신도시 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시작으로 11월까지 20회가량 운영한다.

원주혁신도시 일원을 비롯해 태장동 문화마당, 소금산 그랜드밸리, 기업도시 일원 등을 순회한다.

원주시 농·특산물유통협회, 사회적기업 토닥토닥맘협동조합, 원주푸드 신활력플러스 추진단과 함께 잇다장터, 생생장터 등을 테마로 진행한다.

원주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가공품 등을 위주로 사회적경제 기업상품, 소상공인 제품 등을 판매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17일 "지역 농업인과 소상공인의 참여를 유도해 직거래 장터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지난해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5억5천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