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화장실서 대마초 피워…관객 신고로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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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55분께 강북구 미아동의 한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기 전 대마를 흡입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상영관에서 수상한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상영관을 나오는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영화를 보기 전 화장실에서 대마초를 피웠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갖고 있던 대마 가루를 압수하고 마약을 구입한 경로와 투약 횟수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