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해 보직관리한다…창원시, 하반기 정기인사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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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이를 위해 최근 서울 소재 빅데이터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창원시는 근무 실적, 희망 보직, 개인 고충 등을 토대로 적합 인재를 찾고 최적 부서 추천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알고리즘을 활용해 보직 관리 참고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창원시는 오는 10월까지 시스템 개발 및 시범 운영을 거쳐 연내 하반기 정기인사부터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보직 관리 시스템을 본격 적용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이를 통해 직원들의 개인적 역량과 상황에 맞게 보다 공정하고 적절한 보직 부여·배치가 이뤄짐으로써 조직의 업무성과 향상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종필 자치행정국장은 "인사업무의 정확성 및 업무처리 속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발전된 인사 관리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