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지원센터 설계 당선작 선정
전북도는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 건축 설계 공모에서 종합건축사사무소 창과 건축사사무소 본시, 목양 엔지니어링 건축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건축물 디자인과 이용자 편의성, 유지관리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설계를 선정했다.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는 2024년까지 140억원을 들여 김제시 백구면에 있는 농식품인력개발원 부지 내에 지어진다.

이 시설은 도시보다 부족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공동체, 사회적 경제조직을 육성하고 협력을 이끄는 기능을 한다.

도 관계자는 "센터가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촌의 부족한 생활 기반과 서비스 문제를 해결하는 거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