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서 중남미 방산 관계자 대상으로 K-방산 홍보회 개최
한국의 우수한 방산·항공우주 업체들의 수출 홍보를 위한 K-방산 홍보회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됐다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 상파울루 무역관이 13일 밝혔다.

이번 홍보회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중남미 최대 방산 전시회인 '2023 LAAD 디펜스&시큐리티' 참석차 리우데자네이루에 모인 중남미 방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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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지역에선 브라질 방산협회(ABIMDE) 관계자를 비롯해 칠레, 페루, 콜롬비아 등의 관계자 60여 명이, 한국에선 LIG넥스원,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이 기업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에선 지난달 19일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독자 개발한 엔진 검증용 시험 발사체 '한빛-TLV'를 발사하는 데 성공한,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회사인 이노스페이스가 인기를 끌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