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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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한 건물에 개소한 두 센터는 노후화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1∼3월 리모델링 공사를 거쳤다.
치매안심센터는 리모델링을 통해 크고 작은 교육실 2개로 나눴다.
프로그램 참여 인원에 따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또 환자 가족을 위한 공간인 가족 카페를 조성해 자조모임과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른 가족과 교류할 기회를 제공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이 따뜻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새롭게 조성됐다.
방음벽과 강화 유리문 등을 설치해 사생활 보호와 안전을 강화했다.
센터에서는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체계적인 모니터링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 정신질환 예방과 만성화 방지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치매와 정신질환은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인식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환경을 지속해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